< HBO미드 체르노빌 추천이유,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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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미드 체르노빌 추천이유,줄거리

by 썸공남 2020. 2. 20.
안녕하세요 최근 제가 본 미드중 가장 인상깊고 생각을 많이하게 만든 미드한편을 추천드릴려고 합니다.
왓챠에서 19년 8월부터  방영하고 있는 HBO사에서 만든 체르노빌인데요. 평소 과거의 재난사고 및 인간들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관심이 많아 저는 미드 '체르노빌'을 보기전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읽고 시청하였습니다.

미드 체르노빌



왓챠에서 소개하고 있는 줄거리는 "1986년 4월 26일, 소련 체르노빌에서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 정부는 끔찍한 방사능 피해 사실을 부정하고 은폐하며 시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사고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번져간다."라는 내용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체르노빌사건이 무엇인가.?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북쪽, 벨라루스 접경 지역에 위치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제4호기 원자로가 폭발한 사고. 원자로의 설계적 결함과 안전 규정 위반, 운전 미숙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최고 등급인 7단계에 해당하는 최악의 방사능 누출 사고로 평가된다.(출처 네이버지식백과)

현재까지 체르노빌지역은 방사능수치가 높아 아무도 살고있지않는 즉"유령도시"인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30년이 지난 상태인데.. 사람이 살수없는 지역이라니.... 사람의 한순간의 실수로인한 동식물들과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아주 큰 피해를 입은 사건입니다.


2.미드 '체르노빌' 내용.

위 시대적 배경에서 한 소방관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당시 체르노빌에 있는 원자력발전소는 설계적 결함이 있는 상태로 운영되었으며 이후 조작미숙등으로 원자력내에 있는 코어(핵)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때 단순 화재로 보고 화재를 진화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민들은 보이지않는 통증을 호소하며 화상을 입은 환자처럼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하지만 당시 공산주의였던 소련은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 못했죠.(보면서 정말 답답하고 화났습니다.) 이때 몇몇 과학자들이 나서서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며 진압작업을 수행하게되는 내용입니다.


3.HBO의 체르노빌 정말 잘만들었다.

확실이 저는 영화보다 미드가 더 내용도 알차고 잘만들었다는걸 느꼈습니다.

무겁고 어두운내용의 드라마이지만 중간중간 서로의 가족이 아픔을 알고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가족애를 보여주고 어두운 체르노빌의 모습과 밝은 학생들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 얼마나 끔찍한 사고라는것을 더욱더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못보신분들을 위해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못보신분들은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4.체르노빌을 보고 느낌점.

미드 체르노빌


현시대에서도 최근 방사능관련 큰 이슈가 있었죠? 예 바로 일본 후쿠시마방사능 사고입니다.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르노빌사건과 아주 유사합니다. 당시 후쿠시마에 방사능이 유출되었을때도 일본 정부는 국민들에게 위험한사실을 알리지 않았죠.  아직 일본은 안전한 나라가 아닌데...여행을 가시는거 보면 정말 대한민국사람들은 안전불감증이 있는게 확실한거 같네요.  각자의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스스로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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